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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더 이상 드릴 말씀 없어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8일 지난 4.25 재.보선 참패와 관련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최근의 정치상황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한나라당 김학원 의원과 이진구 의원 등 당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있는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참배했다.

방명록에 '충무공의 거룩한 나라사랑의 뜻을 이어 선진한국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은 박 전 대표는 취재진들에게 "오늘이 충무공의 탄신일이어서 현충사를 찾았다"며 "(재.보선 참패와 관련)이미 다 말씀드렸다"며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는 또 현충사 인근의 이순신 장군 묘를 찾아 참배한 뒤 지난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4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경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충무공 탄신 462주년 기념 전국검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4.25 재보선 이후 첫 외부 일정을 충남에서 보냈다.

(아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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