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5일) 치러진 재보궐 선거 국회의원과 한 명과, 기초단체장 한 명씩 밖에 당선시키지 못하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전남 무안·신안에서는 민주당이, 대전에서는 국민 중심당이 각각 승리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4·25 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에선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심대평(국민중심당)/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자 : 정권창출에 대전과 충청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과 책임을 심대평이가 맡아 하겠다.]
전남 무안·신안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인 민주당 김홍업 후보가 무안 군수 출신인 무소속 이재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김홍업(민주당)/전남 무안·신안 국회의원 당선자 : 이땅의 모든 민주 평화세력이 다시 하나로 통합하라는 뜻으로 알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한나라당은 3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운데 경기 화성 한 곳에서만 고희선 후보의 당선을 건졌습니다.
[고희선(한나라당)/경기 화성 국회의원 당선자 : 농민들의 입장에 서서 농민들의 목소리로, 농민들이 하고 싶은 하소연을 제가 대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로 한나라당은 128석, 민주당은 12석, 국민중심당은 6석으로 각각 한 석씩 의석수가 늘었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서울 양천구청장에 추재엽 후보를 비롯해 경기 동두천 시장에 오세창 후보, 양평군수에 김선교 후보, 가평군수에 이진용 후보, 경북 봉화군수에 엄태향 후보 등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한나라당은 기초단체장 6곳의 선거에서 충남 서산시장 한곳에서만 유성곤 후보를 당선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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