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조사결과 근로자 가구의 평균 연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전국 평균 4.9배입니다.
가까스로 적정수준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지역 아파트는 10.1배, 강남 아파트는 무려 12.9배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수준이 우리보다 높은 미국 뉴욕은 7.9배, 영국 런던 6.9배, 호주 시드니 8.5배였습니다.
하지만, 주택구매력 지수는 서울과 강남이 각각 85.3, 66.6으로 기준치인 100도 훨씬 밑돌아 집을 사기 힘든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택 가격에는 상당한 버블이 형성된 셈입니다.
만약 이런 주택 버블이 붕괴된다면 어떻게 될까?
가계 순 자산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대출금 상환 부담이 부르게됩니다.
순금융부채가 부동산 가격의 60%를 넘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부실해질 가능성이 높은 가구는 2005년 말 5.8%로 부동산 가격이 10% 떨어지면 8.4%, 30% 하락하면 서울 수도권 부실 가구는 9.9%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미분양 주택이 늘어 건설업체 수익성도 악화되고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이 53.6%인 우리나라 은행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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