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업체 네르프는 미국의 축산업체 크릭스톤 팜으로부터 갈비살, 목심 등 쇠고기 10톤을 수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캔사스에서 도축한 이번 수입 물량은 23일 오전 8시 반쯤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합니다.
[이종경/육루 수입업체 네르프 대표 : 이 쇠고기들은 엑스레이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서 약 보름 정도의 검역 기간을 거친 뒤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네르프는 이번 수입분이 무난히 검역을 통과하면 컨테이너 10대 분량을 배편으로 추가 수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른 수입업체들도 네르프의 검역 결과에 따라 일제히 수입을 재개할 태셉니다.
농림부는 검역을 철저히 하되 뼛 조각이 발견되면 이번엔 해당 박스만 반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수입 쇠고기 일부라도 반송될 경우 한국 정부의 쇠고기 시장 개방 의지에 대해 다시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미국 쇠고기 검역 결과가 양국의 FTA 비준으로 가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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