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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학생 "부정적 영향 있을까 걱정태산"

<앵커>

이번 사건으로 미국에 자녀를 둔 부모와 유학생들 , 유학 준비생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총격 사건 이후 미국에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유학생 어머니 : 당분간 내가 가서 조금 돌봐줄라고 그래요.]

고국을 다녀가는 유학생들도 마음이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소은석/미국 유학생 : 유학생들이 미국에 취업을 할 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미국 유학을 준비중인 학생들도 고민이 커졌습니다.

[배범준/유학준비생 : 아무래도 한국인이 일으킨 사건이니까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을리는 없잖아요.]

비자 발급이나 입학 전형 등에서 한국 학생들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지 않을까, 우려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학 지역과 학교를 다시 생각하는 학생들까지 생겨났습니다.

[이소민/유학준비생 : 한국인들에 대한 차별이 심할 것 같아서 갈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고..]

하지만, 교환 학생으로 한국을 찾은 버지니아 공대생은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션 세틀/버지니아공대생, 교환학생 : 버지니아 공대는 다양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인종·출신 국가에 상관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보복 행위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한 청년이 저지른 끔직한 범죄의 파장은 유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크고 작은 걱정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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