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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박테리아 감염 가능성 올리브 '긴급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 치명적인 박테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으로 리콜된 이탈리아산 올리브에 대해 긴급 경고령을 내리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FDA는 클로스트리듐속(屬)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된 올리브를 먹었을 경우 건강상의 심각한 위험이 유발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 세균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질병인 보툴리누스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된 올리브는 이탈리아 바리 지역 업체 '찰리 브라운 디 루티글리아노 & 피 글리'에 의해 생산돼 보렐리, 본타 디 푸글리아, 센토, 코라도스, 달 라콜토, 플로 라, 롤란드, 반티아 등의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 FDA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에게 이 올리브가 썩은 것처럼 보이지 않을 지라도 결코 먹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워싱턴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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