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세훈 시장 '하이서울 페스티벌' 세일즈

'내수용'서 '국제용' 축제로 업그레이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해외 세일즈'를 벌였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중구 정동 경향신문 건물의 '비보이코리아' 전용관에서 서울 주재 외신기자 및 거주 외국인들을 상대로 올해 하이 서울 페스티벌 설명회를 열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는 기능을 파는 시대를 넘어 감동을 파는 시대라고 한다"며 "이번 하이 서울 페스티벌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주는 서울의 대표상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600년 고도 서울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울이 자랑하는 한강에서는 서울의 역동성과 뜨거운 열정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 시장은 또 "작년까지 서울 시민들을 위한 축제 성격이 강했다면 올해부터는 외국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이 마련돼 있다"며 "여러분들이 보고 느끼 신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의 간판 축제인 이 행사 홍보에 서울시장이 나선 것은 처음이다.

민선 4기 서울시는 이 축제를 '관광객 1천200만 명 유치'의 지렛대로 삼는다는 전략 아래 올해 이 행사를 종전 '내수용'에서 '국제용'으로 개편하고 시장이 직접 '세일즈'에 나서는 등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다.

설명회에는 미국·영국·일본·러시아·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의 서울 주재 외신기 자 50여 명과 주한 외국대사관·문화원·관광청 관계자, 외국인 학교 및 한국어학당 재학생, 일반 외국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개요와 세부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은 뒤 비보이들의 댄스 배틀(경연) 이야기를 국악과 비보이 춤으로 담아낸 '비보이코리아'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시는 올해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에서 축제 마케팅을 벌여왔다.

또 인천국제공항에 축제 홍보 부스를 만들고 주요 호텔 홈페이지에 축제와 연결된 배너를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올해 이 축제에는 가수 SG워너비, 슈퍼주니어, 싸이, 인순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