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열흘 앞으로 다가온 4.25 재보선. 국회의원 선거구를 찾아보는 순서. 오늘(15일)은 '대전 서을' 입니다.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 후보 간의 격돌이 한나라당 대 범여권 단일후보의 대선전을 미리 보는 듯 합니다.
최대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종남/대전시 괴정동 :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봐서는 심대평 후보가 나은데 정당으로 봤을 때는 이재선 후보인데...그런 부분에서 갈등을 하고 있는거죠.]
높은 소득 수준으로 대전의 강남이라는 대전 서을 주민들의 요즘 심경은 이렇습니다.
15, 16대 의원을 지낸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도 당을 앞세웁니다.
[이재선/한나라당 후보 : 4.25 보궐선거는 12월 19일 대선의 바로미터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표출하기 위해서는 제가 당선돼야 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전 첫날 이곳을 다녀갔고 이명박 전 시장도 귀국하자마자 달려와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당력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전 시장과 충남 지사를 지낸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인물론을 강조합니다.
[심대평/국민중심당 후보 :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충청의 지도자를 만들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선거입니다.]
심 후보 측은 특히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잇단 출현을 겨냥해 한나라당이 지역에서 뭘 했느냐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당 김윤기 후보는 서민의 대변자임을 자처하며 5% 이상의 득표율을 기대합니다.
역대 대선에서 대전과 충청 지역의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데다, 한나라당과 범여권 단일후보의 맞대결 양상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대전 서을은 이번 재보선 최고의 승부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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