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은 상호 호혜협력 강화와 경제무역 증진이란 측면에서 원자바오 총리의 한국과 일본 방문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리 부장은 한·일 방문을 마치고 어제 귀국해 중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국 총리로서는 7년 만에 한국과 일본을 공식 방문한 원 총리는 양국 지도자, 기업인들과 만나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 통신 등의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원 총리는 또 중국의 기업소득세와 지적재산권 보호, 투자환경을 둘러싼 정책을 설명했으며 양국 기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리 부장은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장기 경제 무역 협력 방안의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했으며 양국간 투자보호 협정을 조기에 서명하자는 제안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리 부장은 이어 "양국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교역액 2천억 달러를 조기에 달성하자고 원 총리가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리 부장은 "한국 지도부와 기업인들은 통신 등의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고위급 협력과 공정 경쟁을 통해 공동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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