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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문가 양성" 유피스 학위과정 개설

한국인 국제기구 진출 훨씬 유리해질 것

<앵커>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유엔평화대학의 학위를 국내 대학에서 이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우리나라 대학에서 유엔평화대학, 즉 유피스의 학위 과정이 열립니다.

유엔 산하 유일한 부설 고등교육기관인 유피스는 오늘(12일) 서울 동교동에 서울사무소를 열고, 연세대, 한국외국어대와 '협력 캠퍼스'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유피스의 아시아태평양 캠퍼스를 한국에 세운다는 계획에 따라, 오는 2009년부터 신입생 2백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조지스 차이/유피스 총장 : 동북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 한국의 위상이 잠재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캠퍼스)위치로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유피스의 이러한 계획에 따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피스의 석박사과정만 졸업해도, 유엔 등 국제기구 채용 시험에서 서류전형을 사실상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성호/연세대 심리학과 :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되고, 어떻게 진출할 수 있다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

유피스에 들어가게 되면, 국내 협력 대학과 해외캠퍼스 및 국제기구에서 각각 1년씩의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수업은 UN실무자와 국제분야의 전문 교수진들이 진행하며 모두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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