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인 KT커머스의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10일 오전 KT커머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 명을 KT커머스 본사에 보내 납품 단가를 결정하는 사업부와 재무팀, 사장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KT커머스가 여러 해 동안 하청업체로부터 통신 제품과 사무용품 등을 납품받으면서 구매 단가를 의도적으로 올렸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한 KT커머스가 납품 단가를 부풀리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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