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됩니다.
기상청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중·일 장기예보 전문가 합동회의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 우리나라와 일본은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반면 중국은 평년보다 높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올 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여름 최악의 무더위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중.일 전문가들은 올 여름 기온 전망의 근거로 엘니뇨가 사라지면서 해수면 온도가 정상을 되찾았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엘니뇨의 반대 현상으로 동태평양의 해수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라니냐의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장마와 태풍 전망 등을 포함한 보다 정확한 올 여름 기상전망은 다음달 23일쯤 발표될 전망됩니다.
한·중·일 장기예보 전문가 합동회의는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 중국에서 열린 합동회의에는 영국,미국 등 23개국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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