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모처럼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어디서나 봄기운을 온 몸으로 느껴보려는 나들이객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화사한 봄 꽃 처럼 활짝 갠 즐거운 표정이 무척 행복해 보인 주말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걱정거리가 등장했는데요. 커진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바로 그것입니다.
" 강원동해안, 제주남부/산간 건조주의보 "
그동안 비가 전혀 내리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 며칠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부터 이어지고 있는 영남내륙과 해안지방의 건조주의보에 이어 강원도 동해안과 제주산간,제주남부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며칠 더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건조주의보 지역이 더 넓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화요일(10일), 중부지방에 약한 비 내릴 듯 "
이런 건조한 날씨에 반가운 비소식이 있습니다. 화요일 낮에 비구름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비를 뿌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양은 많지 않겠지만 메마른 날씨를 달래주는 반가운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는 서울 등 수도권과 경기, 강원도가 꼽힙니다. 이 가운데 비가 제법 많이 내릴 지역은 최고 20mm의 비가 예상되는 강원도가 되겠구요. 경기북부에도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북도에는 5mm미만의 비가 내리는 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큰 일교차 조심 "
그동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크게 올랐었는데 이제는 중부지방의 낮기온도 제법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15도를 웃돌면 포근하다기 보다는 따뜻한 날씨에 가까운데요. 앞으로는 전국의 낮기온이 15도를 웃돌 가능성이 큽니다.
문제는 이렇게 낮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점인데요. 이 때문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당장 불편한 점은 옷 입기가 까다로워진다는 것인데요. 특히 새벽이나 밤늦게 움직일 필요가 있는 분들은 생각보다 날이 차가운만큼 두툼한 겉옷 한 벌 쯤은 꼭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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