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취재 파일입니다. 사건팀 유재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유 기자, 요새 젊은이들 몸 만들기에 관심 많던데 몸짱이 되고 싶은 분들 운동하시면서 헬스보충제도 드시는데 수입된 것 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면서요?
<기자>
네, 단기간에 근육질 몸매로 바꿔보겠다란 생각에 헬스보충제 쓰시는 분도 계신데요.
수입된 물품 중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것들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의 한 헬스 클럽 입니다.
운동 열심히들 하시죠?
한 회원의 가방 안입니다.
미국산 헬스보충제가 보이네요.
[헬스회원 : 몸짱 열풍이다 보니까....운동만 해서는 안되고 영양과 휴식이 필요한데...]
헬스 보충제들은 단기간에 근육질의 멋진 몸매로 탈바꿈 시켜준다고 광고하는데.
어떤 성분이 들어있을까요?
부작용 때문에 국내에선 건강보조제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들도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에페드린'은 마약인 필로폰의 원료로도 쓰이는 건데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식욕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한때 다이어트 보조식품에 들어갔었는데요.
이것 때문에 숨진 사람이 수십 명 밝혀지면서 4년 전부턴 전면 규제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헬스 보충제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것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내법으로 단속할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헬스 보충제, 유해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유의해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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