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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체불만족' 저자 초등학교 첫 근무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인 오토타케 히로타다(30.乙武洋匡)씨가 5일 일본 도쿄 스기나미(杉竝)구 구립 제4소학교에서 임기제 교사로 첫 근무를 했다.

미야야마 고부타카(宮山延敬) 교장이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에게 자신을 소개하자 오토타케씨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받을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함께 여러 가지 추억을 만들어 나가봅시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이에 학생들은 커다란 박수로 답했다.

오토타케씨는 5, 6학년 수업에서 여러명의 교사가 함께 지도하는 '그룹 지도'에 참가한다. 또 도덕과 특별활동 시간에는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게 된다.

오토타케씨는 어린이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 통신 수업을 통해 교원면허를 취득했다. 지난 1일 스기나미구측으로부터 임기 3년의 임기제 교사로 임명됐다.

오토타케씨는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는 선천성 4지절단 장애자였다. 그가 1998년 장애인의 애환을 소재로 쓴 5체불만족은 짧은 시간에 수백만부가 팔려나가며 화제가 됐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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