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6.25 전쟁 직후, 전후 군과 경찰에 집단 학살된 민간인 유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적어도 5천여 구의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 경산, 구례, 청원 4곳에서 다음 달 말부터 발굴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위원회 측은 "이번 발굴 사업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는 것은 물론, 국가 권력에 희생당한 넋을 위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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