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의 한 호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동해경찰서는 30일 오전 9시쯤 동해시 모 호텔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한 뒤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직후 호텔 투숙객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처리반과 탐지견 등을 동원해 호텔 내부와 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57살 박모 씨가 술에 취해 폭발물 설치 전화를 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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