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인기를 끈 영화 '괴물'과 '왕의 남자', '말아톤' 등이 5월 초 베트남 팬들에게 소개될 전망이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김의기)은 30일 "한-베트남 공동영화제가 한국과 베트남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1주일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국립회의센터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안태성 홍보관은 "양국 문화 관계자들간의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들을 베트남팬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로 박찬욱 감독, 이준익 감독을 포함 양국의 영화 관계자와 연예인들이 다수 참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외교통상부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기도 하는 이번 영화제의 출품작은 최종사인만 남겨놓고있는데 '괴물'과 '왕의 남자', '말아톤',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등이 이미 베트남측의 심의와 번역이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문화관광부 고위 관계자와 여·야 국회의원, 베트남 문화공보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다수 참가해 양국간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세미나도 추진하고있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하노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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