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중동방문을 수행 중인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각), 쿠웨이트 페이설 모하메드 부하도르 부총리 겸 내각부 장관과 양국 IT장관회담을 개최하고 IT분야 교류 협력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정보통신부가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양국은 초고속인터넷, 전자정부, 정보보안, IT인력 양성 등 분야에 서 정부간 IT협력위원회 개최, 전문가 대표단의 교류 및 교환 방문, 기술전시회·세미나·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노 장관은 정통부가 국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IT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쿠웨이트의 IT인력이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노 장관이 '오일 달러'를 기반으로 국가 정보화에 힘쓰고 있는 쿠웨이트에 우리나라의 u-코리아 전략, IT839 전략 등 앞선 정보화 전략과 경험을 소개, 한국이 쿠웨이트 IT 발전에 좋은 협력 파트너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쿠웨이트와의 IT 협력 MOU 체결로 우리 기업의 쿠웨이트 시장 진출이 촉진되는 등 중동에서의 한국 IT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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