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난해 상장사 배당금이 275억 원으로 주요 그룹 총수 가운데 1위를 지켰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자산기준 10대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 회장의 작년 배당금은 275억 원으로 전년보다 16% 줄었지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받은 158억 원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지난해 배당금은 1.36%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건희 회장에 이어 허창수 GS그룹회장의 배당금이 143억 원, 구본무 LG그룹회장 91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82억 원 등이었습니다.
10대그룹 총수들의 작년 전체 배당금은 815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도보다 55% 줄었으며, 정몽구 회장의 몫은 이중 33.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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