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25일) 남부 지방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었습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전국의 산과 유원지는 상춘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휴일 표정,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산에는 벌써 봄기운이 무르익기 시작했습니다.
산을 오른 등산객들은 상쾌한 봄바람으로 땀을 식혔습니다.
바닷가 포구에는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바닷가에 차린 상 위를 짭짤한 봄바람이 양념처럼 감싸면서 절로 입맛을 돌게 만듭니다.
놀이공원들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치솟아오르는 분수의 물결 뒤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넘칩니다.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올라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바닷가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더위를 느꼈습니다.
[이주홍/부산 좌동 : 처음 뛸 때는 시원시원했는데 뛰다 보니까 좀 힘들었어요.]
경남 합천은 21.5도, 밀양 21도, 진주가 20.9도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은 20도를 넘긴 곳이 많았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12.3도까지 오르면서 중부지역에서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었던 휴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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