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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열 확산…전세계 20여개국서 실시"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인터텟 검열과 통제가 실시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하버드 법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이 합동으로 40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중국과 터키, 이란과 사우디 등 20여개 국가에서 인터넷 검열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1억 3천만 명의 네티즌이 있지만, 인권단체와 대만, 티벳트 독립운동 등에 대한 사이트 접근이 제한돼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특히 최근 구글 소유의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금지 명령을 내린 터키 당국의 조치는 웹사이트에 대한 가장 가시적인 공격행위로 평가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네티즌 840만 명이 활동중인 태국에서는 지난해 쿠데타 발발 이후 BBC와 CNN 등 뉴스 사이트에 대한 검열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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