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13 합의에 따라 핵시설 불능화를 진행시킬 경우, 미국은 그 대가로 북한 병원에 발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6자회담 실무그룹 회의를 위해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힐 차관보는 15일 아침 기자들과 만나,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15일 오후 열릴 경제 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회의에서 북한과 이 문제를 놓고 기술적인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이런 방침은 대북 중유지원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대신 인도적 지원을 내세워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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