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러나 이명박 전 시장의 오늘(13일) 출판기념회에는 2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 사실상 대선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판기념회.
김영삼 전 대통령과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그리고 지지자 등 당초 예상했던 1만 명을 훨씬 웃도는 2만여 명이 참석하면서 대선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특히 당내 세를 과시하듯 한나라당 전체 의원의 절반에 해당되는 63명의 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 60여 명도 참석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지금의 위기는 경제논리로 풀어야한다"며 경제발전을 통한 사회통합을 역설했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 7% 성장 4만불 시대, 7대 경제강국은 우리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이747을 우리 경제의 10년 목표로 삼아서 우리 함께 앞으로 나아갑시다.]
캠프 출범 이후 최대행사인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이 전 시장은 자연스럽게 세를 과시하며 대권을 향한 장정을 공식화했습니다.
경선룰 등을 놓고 이 전 시장과 날을 더욱 높이 세우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은 조용히 불심 잡기에 공을 들여 대조를 이뤘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자기 몸을 불살라서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오직 나라와 국민 만을 생각하며서 정진하겠습니다.]
세 결집을 위한 주자들의 발걸음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당내 갈등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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