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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13년째 '세계 최고갑부' 자리 고수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집계 결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13년째 세계 최고갑부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고 부자 빌 게이츠 회장은 모두 56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세계 최고 부자로 기록되었으며 2위는 자산 520억 달러를 가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올랐습니다.

490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도 3위를 고수했습니다.

지난 해 중국 최고 부자로 등극한 청얀 주룽 제지 회장은 중국인 사업가로는 올해 처음으로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240억 달러의 재산을 가져 올해 '억만장자'로 선정된 전세계 946명 가운데 390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부자들이 급부상해 36명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반면 일본은 24명 만이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삼성의 이건희, 이재용 부자와 정몽구, 정몽준 형제 등 모두 10명이 '억만장자' 명단에 들었습니다.

포브스가 집계한 억만장자들의 평균 연령은 62세로 지난해보다 두 살 젊어졌고 전체의 60%가 거의 '빈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갑부가 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에서 모두 53명이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려 미국과 독일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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