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오리농장에서 이번 겨울 들어 일곱 번째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10일 경기도 안성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거의 한달만입니다.
농림부는 6일부터 폐사와 산란율 저하 등 이상 증세가 신고된 천안시 동면 화계리 종오리 농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종오리 만3천여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에서는 산란율이 24% 정도 떨어지고 사료 섭취량이 줄면서 오리 3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림부는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3㎞ 이내 위험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5만5천여마리를 살처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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