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당 복귀' 한명숙 전 총리, '대권 경쟁' 나서나?

<8뉴스>

<앵커>

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였던 한명숙 전 총리가 오늘(7일) 총리직을 물러나 사실상 대선 레이스에 합류했습니다. 여권의 대선 후보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10개월여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한명숙 전 총리를 열린우리당은 전례없이 성대히 맞았습니다.

대형 플래카드와 오색종이,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당 지도부가 직접 환영했습니다.

자기 자리를 찾아왔다는 한 전 총리의 복귀 신고에 기대 섞인 화답이 쏟아졌습니다.

[한명숙/전 국무총리 : 오늘 이제 정치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자리로 왔습니다.]

[이미경/열린우리당 의원 : 대선후보로 여성이 나온 사람은 박근혜 후보밖에 없기 떄문에 그거를 지지하기는 곤란하다 하는 생각인데... 그렇다며는 우리가한명숙 후보 어떻습니까?]

당 지도부는 한 전 총리의 복귀를 계기로 당과 대선주자 후보군의 지지율이 반등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당의 전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한명숙/전 국무총리 : 앞으로 깊게, 열심히 고민하고 협의하겠습니다.]

한 전 총리는 이에 앞서 총리 이임식에서는 불신과 대립을 넘어 신뢰와 화합의 길로 나아갈 때라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대선 행보를 시작한 한명숙 전 총리는 이미 지난해 11월 몇몇 가까운 의원에게 여성 후보로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준비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