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달 중순쯤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3명으로 후보가 압축된 후임 총리는 오는 9일 지명될 예정입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병완 청와대 비서 실장이 지난달 초 참여정부 마지막 해 국정운영방향을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개헌문제 등 현안의 가닥이 잡히는대로 이병완 실장의 거취문제를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윤 수석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병완 실장의 사표는 개헌안의 가닥이 잡히는 이달 중순쯤 수리되고 동시에 후임 비서실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기를 1년 남겨두고 대통령이 청와대 진용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도록 이병완 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유력한 가운데 김병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2~3명이 함께 거명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후임 총리인선의 경우에 한명숙 총리가 모레(7일) 이임식을 가진 뒤 오는 8일 인사추천회의를 거쳐서 오는 9일에 후임 총리를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후임 총리로는 김우식 과기 부총리와 전윤철 감사원장, 그리고 한덕수 전 경제 부총리 등 3명으로 후보가 압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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