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과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해 6자회담 합의 이행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1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송 장관은 먼저 워싱턴을 방문해 라이스 국무장관과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이 밖에도 평화체제 이행 방안과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송 장관은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앞으로 우리가 북한에게 취해야 할 조치와 받아야 할 조치들에 대해 미국측과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시적으로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평화체제 이행에 대해서도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은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과정을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장관은 미국 방문에 이어 바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등과 6자회담 합의 이행방안, 우주기술과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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