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28일), 이라크 자이툰 부대 교대 병력을 위한 환송식이 열렸습니다.
먼길을 앞둔 장병들과 배웅 나온 가족들 속 얘기를 김용태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윤 병장의 희생 소식이 알려진 지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오늘 낮.
이라크 아르빌로 떠날 자이툰 부대 6진, 569명을 위한 환송식이 열렸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반복된 행사지만 여느 때와 다른 긴장감이 감돕니다.
[조성우 일병/자이툰 부대 6진 : 불안한 마음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교육을 잘 받고 안전지역에 가는 상태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저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은 다르지만 먼저 파병된 병사가 폭탄 테러에 희생됐다는 소식은 장병 가족들의 마음을 무겁게 눌렀습니다.
[이윤경/파병장교 부인 : 남의 일 같지가 않고요. 다른 건 바라는것없이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병력이 교대되면 자이툰 부대 규모는 기존의 절반인 1,100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국방부는 올해 상반기 내로 자이툰 부대의 임무 종료 계획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합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이툰과 다산, 동의 등 모든 파병 부대에게 부대 방호 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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