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시지가 상승으로 보유세도 인상
올 표준지 공시 지가가 평균 12.4% 정도 올랐습니다.
살고 있는 곳의 땅 값이 오르면 기분은 좋겠지만, 바뀐 제도 때문에 세금을 더 내야하기때문에 주민들은 울상인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는 공시 지가의 60%에 재산세를 매기거든요. 그러니까 공시 지가가 1억원이면
6천만원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지난해는 55%였죠.
종부세도 3억원이 넘는 땅은 공시지가 80%에 세금을 매깁니다.
지난해보다 10%정도 높아진건데요.
특히 재건축 등으로 집 값이 많이 오른 과천은 공시지가 상승률이 24%로 전국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이 곳에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이 있으면 보유세 부담이 50% 가까이 늘게됩니다.
서울에서는 뉴타운 개발때문에 용산이 20.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3년 연속 같은 자리였습니다.
서울 충무로 1가의 커피 전문점이었는데 평당 가격이 1억 9천 6백만원이었습니다.
가장 싼 곳은 경남 산청군 임야로 평당 330원이었고요.
하지만 이 커피 전문점 주인 이야기로는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공시지가의 5배인 평당 10억 정도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오른 세금은 6월 1일 현재 토지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매겨집니다.
양도세나 취득,등록세는 지난해부터 실거래가로 과세가 됐기때문에 영향이 없고요.
이의신청을 받은 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오는 5월에 개별 공시지가도 공개가 됩니다.
이제는 이 정도 세금을 내고도 갖고 있을 가치가 있는 땅인지 아닌지를 구분을 해서 매매여부를 판단해야 할 시기로 보입니다.
2. 중국 증시 급락으로 우리 증시 단기조정
어제(27일)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르는데다가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미국 경기침체 발언으로 미국 증시도 떨어졌고, 중국 증시마저 급락을 했기때문입니다.
이렇다보니까 그동안 계속 올랐던 증시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해서 단기적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를 봐야하겠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당장 급격히 떨어지는 국면은 아닐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실제로 외국인들도 어제 장 초반에는 주식을 팔다가 마지막에는 매수로 전환을 했습니다.
중국 증시가 갑자기 떨어진 것은 저우샤오찬 중국 인민은행장이 금리 인상을 거론한데다 중국 정부가 증시과열을 막으려고 규제책을 쓸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았기때문입니다.
코스닥 시장도 코스피 지수 하락에 영향을 받아서 9일만에 하락세로 마쳤습니다.
단기적으로는 2차 차이나 쇼크가 올 지 여부가 변수가 되겠지만 중기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천 4백억원이나 팔아치운 투신사들의 매매셉니다.
주가가 오르니까 환매를 해서 펀드 가입자들이 돈을 찾고 있는데 이 흐름이 언제까지 계속 되느냐는 거고요.
또 하나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환율입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엔화가 강세로 돌아설 경우 일부 전문가들은 우리 증시에 투자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증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보다 세계 시장을 좀더 눈여겨 봐야할 때입니다.
[경제지표]
<국내>
코스피지수
1454.60 -15.43
코스닥지수
611.52 -1.49
환율
938.80 +0.10
<미국>
| 다우 | 12,216.24 | ▼ 3.29 | - | - | - | - |
| 나스닥 | 2,407.86 | ▼ 3.86 | - | - | - | - |
| S&P500 | 1,399.04 | ▼ 3.47 | - | - | - | - |
| 러셀2000 | 792.66 | ▼ 3.7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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