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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베네수엘라, 35억달러 에너지 공급계약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인 PDVSA는 앞으로 15년동안 모두 35억달러 어치의 원유와 가스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 미쓰이와 체결했습니다.

이는 일본과 베네수엘라가 맺은 최대 에너지 관련 사업입니다.

미쓰이 관계자는 이 계약이 "일본의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에 대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네수엘라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하루 2만 배럴 가량의 원유를 일본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원유 수입선 다변화와 관련해 지난 2004년에도 이란과 20억달러 규모의 연안유전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 뒤 이란 핵 문제가 불거지면서 미국의 압력에 밀려 철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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