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외국 통신사업 등에 투자하면 고액의 배당금을 돌려주겠다는 명목으로 백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모 금융 다단계 업체 대표 45살 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논현동에 금융 다단계 사무실을 차려 놓고 온두라스 정부에서 주관하는 통신사업과 국민주택사업에 투자하면, 다달이 투자금의 22%를 배당금으로 주겠다고 속여 6개월 동안 6백여 명으로 부터 140여 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자신이 온두라스 정·관계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처럼 보이기 위해 로비금 7억여 원을 들여 이들과 찍은 사진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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