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남북 관계가 냉각되면서 남북협력기금 지출이 계획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남북 협력기금 사업 지원비로 1조 681억 원을 계획했지만, 실제 집행된 돈은 43.3%인 4천621억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는 쌀 차관 비용으로 천6백억 원이 책정돼 있었지만 270억 원만 집행됐고, 북한 수해 지원 같은 인도적 지원비용도 3천억 가운데 2천백억 원만 사용됐습니다.
또 개성공단 사업 등 경제협력 기반조성 비용 4천7백억 원은 천5백억 원만 집행됐고, 이산가족 행사와 사회문화 교류 비용도 절반 정도만 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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