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기관과 국세청, 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자보호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수법도 등장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공공기관 사칭 소비자 피해상담은 모두 95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 155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사칭 대상 기관별로 보면 신용카드사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검찰·경찰 10건, 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6건, 국세청·세무서 5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소비자 피해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소보원을 사칭해 콘도회원권이나 네비게이션 등을 부당판매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도 5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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