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45) 씨가 '필로우맨(Pillow Man)'으로 7년 만에 연극무대에 선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마틴 맥도너가 쓴 '필로우맨'은 지난해 '경숙이, 경숙 아버지'로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차세대 대표 연출가로 급부상한 박근형 씨가 연출을 맡아 5월1-20일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된다.
최씨는 자신이 쓴 소설 속 잔혹한 살인 사건들이 현실에서 그대로 벌어지자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우울한 과거의 천재 소설가로 극을 이끌게 된다.
영화 '쉬리' '올드보이'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동한 최씨는 2000년 장진 감독의 '박수칠 때 떠나라' 이후 연극무대에 서지 않았다.
LG아트센터와 함께 작품을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해븐 관계자는 "최근 이미지 변신을 모색하고 있는 최민식 씨가 연출가의 강력한 권유를 받아들여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면서 "탄탄한 연기력과 열정을 갖춘 최민식 씨와 최고 연출가 반열에 오른 박근형 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