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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기자 모스크바서 '인종차별' 폭행당해

주간지 '뉴스위크' 러시아판의 기자가 인종차별주의자들로 보이는 러시아 청년 4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11일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이다르 부이바예프 기자는 현지시간으로 9일 자정쯤 모스크바 시내 트베르스카야 지하철역 부근에서 청년들에 둘러싸여 얼굴을 여러 차례 맞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러시아인이 아닌 부이바예프 기자는 "청년들이 '러시아는 러시아인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자신이 '러시아는 러시아인만의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자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러시아에서는 53명의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에 따른 폭행으로 숨졌으며 46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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