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의 기니에서 대통령 사임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져 진압 군인과 시민 등 적어도 12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수도 코나크리에서 동쪽으로 6백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칸칸 지역에서 란사나 콩테 대통령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향해 진압군이 발포해 시위대 2명이 숨졌습니다.
발포한 것으로 지목된 군인은 시위대에 붙잡혀 집단 폭행당한 뒤 불태워졌습니다.
이 시위는 23년째 권좌에 머물러온 콩테 대오령이 지난 주말 자신의 비서실장을 새 총리에 임명한 데 대한 반발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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