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는 데 있어 북한과 이해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한 두가지 쟁점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면서, 북한은 가끔씩 지나치게 작은 것에 집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아 있는 쟁점은 북한에 대한 에너지 지원 규모와 방식 등 상응 조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더라도 구체적인 문안 작성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오늘과 내일이 결정적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외무성 국장은 "현 시점에서는 합의에 대한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남아 있는 이견 조율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6자회담 각국 대표들은 10일도 양자와 3자 접촉 등 다양한 형태의 개별 접촉을 통해 합의문에 대한 이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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