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일각에서는 북, 미 양측이 이미 합의각서를 교환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관심은 핵폐기 초기단계에서 북한과 나머지 5개 나라가 어떤 조치들을 주고 받을것인가 하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역시 베이징에서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핵의 궁극적인 폐기를 위해 북한이 우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그러나 보상 조치로 뭘 원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아 왔습니다.
그러면 대북제재 조치를 일부 완화해주고 에너지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전망은 엇갈립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이번 6자회담에 앞서 열린 베를린 북·미 회동에서 이미 양측이 합의각서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힐 미국 수석대표는 의견만 교환했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고 우리 대표단도 낙관을 경계했습니다.
[천영우/6자회담 한국수석대표 : 북한은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고 나머지 5개국은 합리적인 요구에 대해서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북한이 여전히 BDA 금융제재 선해결이나 경수로 제공 등을 고집할 경우 회담은 난항에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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