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질량 총국이 광둥성과 장쑤성 상하이시 등 화장품 공장 밀집 지역에서 생산된 립스틱 102가지를 수거해 색소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광둥성 산터우시에서 생산된 6가지 제품에서 발암 물질인 공업용 수단 색소가 검출됐습니다.
5가지 제품에서는 수단 1,2,4호가, 나머지 한 가지 제품에서는 수단 4호가 나왔습니다.
중국에서 수단 색소가 든 화장품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화장품 업체가 선명한 색을 내기 위해 수단 색소가 든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쇼위/베이징 시민 : 립스틱은 입술에 바르는 것이어서 먹을 수도 있고 인체에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산터우시는 문제의 공장에 대해 생산 정지 명령을 내리고 유통 중인 제품 8000여 개를 긴급 수거했습니다.
그러나 선양 등 일부 지방에서는 문제의 제품이 여전히 팔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업용 발암물질 공포가 고춧가루나 포도주 등 먹을거리에서 전체 중국산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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