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18세 이하 소년병을 이라크에 파병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잉그럼 영국 국방차관은 의회 의원들 앞으로 보낸 성명에서 "17세 청소년 15명이 이라크에 파병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여자 아이들"이라고 소년병 파병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잉그럼 차관은 재작년 7월 이후에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이라크에 배치되지 않았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들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2003년 18세 이하의 소년병 징집을 금지하는 유엔협약에 서명한 바 있어, 영국이 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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