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은 전시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인사동 쌈지길에서는 '백남준과 플럭서스 친구들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고인의 비디오 아트 작품들과 해프닝과 실험예술의 토대가 되었던 1960년대 전위 예술운동인 플럭서스를 함께 조명하며 백남준의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줍니다.
1960년대 유럽, 일본 등지에서 선보인 다양한 퍼포먼스 사진과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등 주요 멤버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필립 강 갤러리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모습을 많이 담아온 사진작가 이은주 씨가 백남준 선생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고인의 삶과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카메라에 담았는데 뉴욕 소호의 작업실 모습은 처음 공개되는 사진 작품입니다.
금호미술관의 '보다. 보여지다 전'은 국내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정리하는 의미로 마련된 전시회입니다.
관객과 만나는 순간, 형태가 결정되고 작품이 완성되는 디지털 아트의 특성을 활용한 작품들이 대부분인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접목, 관객과 소통의 의미와 역할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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