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남녀 어린이의 성장 지체가 심각하고 특히 여자 어린이 상당수는 비만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박순영 교수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탈북 어린이와 청소년 1,192명을 상대로 입국 당시 신장과 체중 등을 조사한 결과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탈북 어린이와 청소년의 연령대별 체중은 미국의 하위 16%, 신장별 체중 분포는 하위 7%에 해당해 성장 지체가 심각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여자 어린이의 경우 체중이 신장보다 발육이 좋아 비만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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