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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 음반 통산 500만장 돌파"

만월당, '김광석 베스트' 등 재발매

육신은 떠났지만 그의 노래는 사망 10주기가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1996년 세상을 뜬 김광석의 생전 히트곡을 모은 '김광석 베스트'와 라이브 실황을 담은 '노래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최근 재발매한 음반유통사 ㈜만월당은 29일 "발매 2주 만에 각 1만 장씩 팔려나간 이 두 장의 음반을 비롯해 김광석의 생전, 사후 발매된 음반을 모두 합치면 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광석의 음반 중 '다시 부르기 2'가 150만 장, 솔로 4집이 70만 장 판매돼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또 "김광석의 음반은 그간 서울음반, 신나라레코드, 록레코드, 만월당 등 유통사를 여러 차례 바꿔가며 발매됐고 지난해 이후부터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깨끗한 음질로 단장돼 재탄생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에반레코드의 한 관계자는 "김광석이 사후에도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는 것은 날로 디지털화돼가는 시대에 순수하고 친근한 멜로디와 맑은 보컬로 3040 세대의 아날로그적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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