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이어 오락 프로그램이 한류 붐을 이어가고 있다.
SBS 프로그램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SBS프로덕션은 24일 "'일요일이 좋다'의 '연애편지'와 'X맨'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애편지'를 방송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저장(浙江) TV는 연이어 'X-맨'을 방송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내 다른 지역 방송국들도 이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설명.
현재 'X맨'은 중국의 저장(浙江), 지린(吉林), 푸젠(福建), 장시(江西), 광둥(廣東) 지역에서 방송 중이며 곧 선양(瀋陽), 허베이(河北), 우시(無錫) 지방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SBS프로덕션은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오락프로그램에 대해 '건강하고 재미있으며 신선하다"고 말한다"며 "중국 신문들은 이들 프로그램 시청자의 50%가 15~25세라는 점을 들어 앞으로도 한국 오락프로그램이 중국 내에서 계속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2003년에 제작된 '헤이헤이헤이' 시즌1은 2006년 12월에 개국한 대만 코리아 채널을 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
SBS프로덕션은 "대만 현지에서 반응이 아주 좋다. 프로그램 MC와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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