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작년부터 한반도 영역 밖에서 전개되는 미군과 제3 국군과의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등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어 한반도밖에서의 군사활동 준비를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은 오는 5월 싱가포르에서 실시되는 제3차 '코만도 슬링 훈련'에 군산에 주둔 중인 주한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들도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만도 슬링'은 지난 90년부터 미군과 싱가포르 공군 사이에 매년 실시되는 연합훈련입니다.
주한미공군은 앞서 작년 5월에도 태국에서 미국과 싱가포르.일본 등 5개국 만 2천여명이 참가한 '코브라 골드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주한미군 병력이 한반도 영역을 벗어나 제3국에서 실시되는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까지는 흔치 않았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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