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 전 여학생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켰습니다마는, 최근 미국에서도 여학생들이 집단 폭력을 가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사회 문제화 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13살짜리 한 여학생을 비슷한 또래 여학생이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채를 당겨 쓰러뜨립니다
바닥에 쓰러진 여학생의 웃옷을 강제로 벗겨낸 뒤 또다른 여학생이 폭행에 가담합니다
피해 학생이 고통스런 비명을 질러대지만 폭행은 계속됩니다.
지난 달 중순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발생한 여학생 폭력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미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로버트 에드워드/롱아일랜드 경찰 : 부모들이 충격에 빠져있다. 나 역시 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피해자였다면 충격에 빠졌을 것이다.]
이 사건은 피해자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기를 꺼려 묻혀질 뻔했으나, 인터넷에 유포된 동영상을 본 교사들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사회 문제화 되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들이 3명의 중·고등학생들이며 현재 폭행 혐의로 모두 체포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피해 학생과는 온라인을 통해 알게됐으며 남자 친구 문제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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