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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일본인 학대" 미국 학교 교재 파문

일제 말기 한국인들이 일본 아녀자들을 위협하고 강간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실화소설이 미 전역의 중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어 일부 한인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6년간 복역한 일제 전범의 딸인 요코 가와시마 씨가 쓴 이 책은 일제 당시 한국인들이 선량한 일본인들을 학대한 것으로 묘사해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 인식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또 열강의 각축 대상이던 한국을 가쓰라-태프트 조약 등을 통해 정당하게 점령한 것으로 기술하는 등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면서 뉴욕과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의 한인 학부모들은 이 책을 학교 교재에서 제외해 달라는 조직적인 운동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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