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를 반대하는 시민 3천 5백여 명은 16일 오후 3시쯤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연 뒤 저녁 무렵 협상장인 신라호텔 주변에 다시 집결하기로 하고 4시쯤 해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밀실협상으로 진행되는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협상을 하면 할수록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만 관철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6일 집회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 6개차로 가운데 4개차로가 통제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신라호텔 주변에 2천 5백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집회를 원천봉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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